2013년 9월 15일 일요일

김규래


1112017 서양화 김규래

 

1.    더글라시즘 페스티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한 인물을 중심으로 뻗어나가는 여러 작가의 작품세계에 대한 다양성과 개성이 어떤 방식으로 표현될 것인지 궁금해진다. 한 인물의 예술적인 영향이 ‘-ism’으로서 어떠한 방향을 인도하며 어느 정도의 영향을 주는지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흥미롭고, 킴킴 갤러리가 추구하는 전시방식도 일반과는 확연히 다른 것을 보여주기 때문에 정적이지 않으며 제약적이지도 않다는 점이 유동성 있게 표현 될 수 있는 페스티벌이라는 이미지를 보다 젊고 활발하게 보여줄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비정규 마케팅이라는 것. 이러한 전략의 하나로 우리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 경험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과 새로움을 추구하는 킴킴 갤러리가 만나 이루어 나갈 새로운 방식의 활동에 대한 기대와 이러한 신선함이 기존의 마케팅 보다 어떠한 영향을 줄 수 있을지도 궁금하다 .
 참여하는 비정규 마케터로서 그리고 '학생'으로서 더글라시즘 페스티벌의 가장 중점은 나에게 요구되는 가치가 무엇인가 알아가는 것과 새로움을 얻어가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2.    작가 소개 – ‘Maria Teresa Gavazzi’           http://www.mariateresagavazzi.it

Born in Milan
Childhood in Brazil
Studies in Milan, Chicago, London
Currently lives and works in London
Studies:
BA in Fine Arts, Brera Accademia di Belle Arti, Milano
Iron Casting, Summer Residence, Art Institut of Chicago
Portrait in Photoreportage, London College of Communication

그녀는 지금 런던에서 거주 중이며 그곳에서 활동하는 작가이다.

그녀는 600장의 설문지를 친구와 친척 혹은 낯선 이들에게 보낸 후 돌려받은 86장의 설문지를 토대로 그들의 초상화를 그려내고 그것들을 모은 후 뉴스레터에 발행함으로써 그녀의 첫 솔로 전시가 1999년에 시작된다.
              (게다가 그 질문지는 지금까지 그녀의 사이트에서 진행 중이다.)

 
 그녀는 퍼포먼스와 사진, 페인팅을 어우르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일상적인 사물에서부터 풍경 그리고 인물을 통해 자신과의 관계 혹은 자신의 시선을 통한 작업을 진행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녀의 작품은 일상을 나타낸다. 하지만 그러한 일상에서 그녀는 보다 극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그녀의 무심한 듯 하면서도 강렬한 이미지들이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그녀의 최근 페인팅 작품으로 그녀의 지인들의 얼굴을 짧은 시간 드로잉 후 찍은 지인들의 모습. (그녀의 사이트엔 페인팅으로 분류되어 있지만 나는 이것을 페인팅이면서도 퍼포먼스를 통한 사진작업이라고 생각한다.)

 
3.    사진/영상팀에 대한 나의 생각

사진/영상팀을 선택한 이유는 가장 깔끔한 교감이 가능한 팀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더글라시즘이 정적인 프로젝트가 아님을 감안하여 나의 눈으로 현장에서 직접적으로 느낄 그들의 넘치는 에너지를 사진으로서 최대한 담아내는 것이 나의 역할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 기획의 진행과정에서부터 결과까지 깔끔하고 감각적으로 나 또한 작가라는 마음으로 진행할 것이다.
 
 
 
 
 
1112017서양화 김규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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