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15일 일요일

박다혜

1. Douglasism


처음 더 글라시즘 이라는 타이틀을 보고 단순히 유리로 공통된 소재들을 가지고 작업된 것들을종합해서 기획한다 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기획 의도를 보고 색다른 점이 많다고 느꼈다.  문화사조가 현대사회에 들어서 존재하지 않고 이제는 상업문화가 자리잡고 있는 시대에서 신선한 새로운 사조의 개념을 제시하여 기획하는 의도가 특별하다고 느꼈다. 더 글라스 파크 라는 작가를 대표로 그 외 여러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계획도 재밌다고 생각했다. 작품들의 다양성, 개방성의 극대화로 인해 의미가 강화된다는 의도가 너무 좋다고 생각했다. 보통 갤러리를 가면 작가들 개개인의 성향을 분석하고 파악하여 개인을 위한 그런 전시가 많은데 이 전시 기획은 여러 작가들의 작품을 바탕으로 서로 다른 개성을 표현해 제시하는 의도가 나에게 새로운 경험을 줄 것 같다. 또 관객층에 제한되거나 구애 받지 않고 접근, 실행하는 형식이 보통 전시기획과 차이점을 준다는 것이 좋았다. 이 페스티벌이 공연 또는 미술, 영화,문학 등으로 제한시킨 장르로 나누는 것이 아니라 구분을 두지 않고 범주화시키는 문화형식으로 개방시키는 의도가 신선하다고 느꼈다.
결론적으로 이번 더 글라스 페스티벌이 기획되어 진행된다면 우리나라 사람들 뿐만 아니라 기존예술관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색다른 경험을 보여줄 것 같다.  

    

2. 작가조사

 Rut Blees Luxemburg (1967) 



    루트 블리스 룩셈부르크는 영국 런던에서 활동하는 독일출신 여성 사진작가이고 그녀의 작품은 주로 밤의 도시 풍경을 배경으로 거리에서 비추는 빛을 이용해 긴 노출을 이용하여 작업한다. 그녀의 작품에서는 인간의 조건을 규정하는 하나의 틀이면서 인간을 비추는 거울인 도시 풍경에 대해 작업을 하고 도시의 풍경을 에워싸고 어지러운 구성으로 창조한다. 그리고 그 도전은 교외의 구성요소를 만들고 빛을 간과, 잊혀짐 그리고 우연을 만든다. 그녀의 작업에서 빛과 물의 반사적인 속성을 이용하여 호박색 도시의 풍경을 담아낸다. 또한 그녀의 작업은 영적인 것부터 어두운 느낌의 디스토피아적인 것까지 표현의 폭이 넓다는 의미가 담겨져있다. 룩셈부르크의 사진작업들은 Victoria & Albert Museum 과 파리 퐁피듀 센터에 국제적으로 전시되어오고 있고 테이트모던에 많은 공공 콜렉션들에 포함되어왔다. 현재 그녀는 왕립미술대학교에서 개인지도교사로 활동하고 있다.


3. 홍보팀의 역할 


이번 ' 더 글라스 페스티벌 ' 기획에서 홍보 팀으로 참여하게 되었는데 홍보 팀의 역할이 이 전시기획을 알리는데 제일 비중이 큰 역할이라고 생각된다. 처음 홍보를 하기 전에 먼저 전시가 어떻게 구성되고 진행되어 가는지에 대한 예상을 하고 여러 작가의 작품과 성격을 파악하는 것이 홍보하기에 앞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전시공간을 확보하고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가 되어 사진촬영과 영상편집 등이 완료가 되면 더 글라스 페스티벌을 알릴 수 있는 포스터들을 제작하여 외부인들한테 홍보가 쉽게 될 수 있고 더 잘 알려질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붙이는 역할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요즘 인터넷이 발달된 현대시대에서 SNS가 가장 쉽고 빠르게 알릴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므로 먼저 홍보 영상이 제작되어 Facebook, twitter 등 소셜네트워크에 더 글라스 페스티벌을 알리는 것도 중요한 역할인 것 같다. 홍보라는 것은 하나의 마케팅이므로 전시를 하기 전 전시에 대한 관객들의 호기심을 끌어 모아야 성공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이기 때문에 좀 더 신중하고 사람들의 심리를 잘 파악해서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하는 것이 홍보팀의 가장 큰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1112061 박다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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