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23일 월요일

전은주 Clementine Deliss & Douglas Park



Clementine Deliss & Douglas Park

 2010년부터 프랑크푸르트 Museum of World Cultures의 디렉터로 재직하고 있으며,
EU(European Union)와 다양한 문화적 조직에서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Clementine Deliss는 비엔나에서 예술학교를 다니고, 런던에서 철학 박사과정을 밟았다.
1990년대 초 독립큐레이터로서 유럽에서 상당히 많은 전시를 조직하는데, 아프리카, 아시아 의 예술이 관행적으로 받아들여지는 현상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다. 1990년대 당시 유럽에서 아프리카 미술품을 대하는 태도는 오지의 것을 찾는다는 전제 하에 아프리카등지에 존재하는 대학, 지식인층, 아프리카계 디아스포라를 보지도 않고 작품을 미술품이 아닌 공예품으로 접근했었다. 그녀는 이러한 전통적인 관점에 대한 대안으로 진정 아프리카에서 어떤 전시가, 어떤 작업이 있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과 아프리카에 있는 작가와 연결해 줘야겠다는 생각을 <Metronome>이라는 잡지로 구체화한다.
 
 사실 Douglas Park<Metronome>은 깊은 관련을 맺고 있다. 특히 그의 간행물 안에서 저작활동이 대안적 성격의 잡지와 성격이 맞아 떨어지면서 그의 글들이 활발하게 드러난다. <Metronome>1996년 지다카르(세네갈)에서 처음 발행된 이후, 베를린, 바젤, 프랑크푸르트, 비엔나, 스톡홀름, 오슬로, 코펜하겐, 런던, 파리, 일본 등지에서 발행되면서 다양한 문화를 반영한다. 또한 <Metronome>은 전시의 서문과도 같은 기능을 하면서 새로운 작업의 발생과 예술가들 간의 논쟁, 다른 지역의 예술 현장들을 순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특이할 만한 점은 따로 편집팀을 꾸리거나 정해진 구성없이, 만들 당시의 개별적인 상황 속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Douglas Park는 이러한 작가 중심적이며 지극히 개인적인 체계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활동한다. 그의 거미줄처럼 얽힌 유럽지역의 연결망과 국제적인 감각 또한 이 잡지의 성격과 맥을 같이 한다고 볼 수 있다.
  
  2001Metronome No. 7을 시작으로 DouglasClementine과 협업의 형태로 작업하면서, 기존 예술제도에 대한 대안적 질문을 던지기도 한다.
<MetronemeNo.7>에서'Quarry’',‘'Panoramamorphosis’',‘'Lowerarchy’'&
‘'Micro-Colonial-Drift와 같은 문집을 쓰며, 다양한 언어로 녹음한 매력적인 연설CD, 잡종(The barstard)에 참여한다. 2001년을 기점으로 Clementine과의 관련성이 두드러지는데, 2002년까지 낭트에 ERBAN에서 그녀가 지도한 Cycle Post Diplomed의 멤버로서 활동하기도한다. 이후로 종종 Clementime이 편집하는 메트로놈에서 전시 카탈로그나 안내서, 에세이등 다양한 저작활동을 하였다. 2002Clementime이 기획한 전시 에서 연설을 하기도 하며, 그것이 다시 런던에서 발행된 No.8에 포함된다. 이후 파리에서 발행된 Metronem No.92006년 오리건에서 발행된 No.10까지도 참여작가로서 다양한 저술,이벤트들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한다.

<Metronome No.7>CD the bastard

Untitled prospectus, edited by Dr Clementine Deliss, Metronome, London, 2002
박사 클레멘 타인 Deliss, 메트로놈, 런던, 2002에 의해 편집 제목 안내서,
                                      
              Preparations for Launch with Oscar Tuazon, Douglas Park & Boris Gobille
             메트로놈 9를위한 파리와 런던의 출시 이벤트 르 티저 , 르 조커
homas Boutoux, Didier Faustino,
Clementine Deliss & Claire Guezengar  

댓글 없음:

댓글 쓰기